|
강의장 전경 |
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(회장 강선규)는 3월 2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 제1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.
제18차 정기총회와 함께 실시된 이날 직무교육은 2강좌로 진행됐다.
첫 강의는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박정식 조사과장이 ‘배출업소 중점 단속사항’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강의가 이루어졌다.
|
박정식 과장 강의모습 |
박 과장은 대기분야, 수질분야, 폐기물분야 등 3개분야로 나누어 중점 단속사항에 대해 강의했다.
박 과장은 대기분야 강의에서 “대기방지시설 부적정 운영분야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사례로는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이 마모·부식되어 오염물질이 누출되도록 하는 행위와 방지시설에 부대되는 기계·기구 등의 고장 또는 훼손을 방치하는 행위”라며 환경기술인들이 이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.
또한 폐기물 배출사업장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△보관시간초과 △혼합보관 △적정보관시설 미사용 △보관표시판 미부착 등이며, 이를 위반시에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박 과장은 설명했다.
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강의는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김동식 환경점검1팀장이 ‘대기·폐수시설 적정운영관리’라는 주제로 강의했다.
|
김동식 팀장 강의모습 |
김 팀장은 ‘소규모 대기방지시설 IoT 설비 설치의무’가 2025년부터 실시됨에 따라 4종과 5종 사업장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에 대한 준비가 적극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,
그는 이를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교체사업비의 최대 90%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며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.
이날 교육장에는 안산시흥지역 소재 사업장의 환경기술인 100여명이 참석해 향후 대면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하게 했다.